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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 황사비 꽃샘추위 조심하세요

by 엄마빠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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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가 싶더니 강풍에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4월 10일 밤부터 11일까지 수도권과 전국에 태풍급 강한 바람이 몰아친다고 합니다. 여기에 황사 비와함께 꽃샘추위가 몰려온다고 하니 단단히 대비하셔서 피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밤~내일 전국에 강풍

    수도권 등 전국에 10일 밤부터 11일까지 강한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급 강풍으로 야외 시설물(대형크레인, 간판 등)이 흔들릴 정도입니다. 뿐만 아니라 '황사 비'도 예고 되었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강풍주의보 발표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서해5도와 인천 웅진 등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었습니다. 이날 밤 전국적으로 강풍특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11일에는 수도권과 전국에 순간풍속 20m/s(70km/h)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는 간판이 날아갈만큼 강한 바람이며, 실제로 2018년 4월에는 서울의 한 교회 첨탑이 길바닥에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작업용 사다리가 전선 위로 넘어지면서 전기가 끊겨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풍속에 따른 피해
    풍속에 따른 피해

     

     

    황사 비 예고

    11일에는 중국에서 발원해 우리나라로 넘어 온 황사가 비와함께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한반도 대기 상층에는 중국발 황사 입자가 떠 있는데 이 먼지가 흙탕물이 쏟아지듯 황사비가 되어 내릴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5~20mm 내외입니다. 

     

     

    꽃샘추위 예고

    12일 아침에는 전국이 5도 미만을 기록하며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곳에 따라 0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지며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동시에 북쪽에서 찬 공기가 대거 유입되면서 대기 상층에 떠있던 중국발 황사가 지면으로 내려와 호흡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예정입니다. 황사 마스크 착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은 강풍에 의한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강풍으로 인행 해상과 항공 운행 지연가능성에 대비해 출발 전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전국 강풍특보는 12일 수요일 오전에 해제 될 예정이며 14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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