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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3년 1분기 메모리 반도체 감산 발표 의미와 파장

by 엄마빠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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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의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삼성전자가 결국 칼을 빼들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감산 계획을 발표한 것인데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앞으로 미칠 파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전다 메모리 감산 계획 발표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메모리 감산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한 의미와 파장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전에는 감산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지만, 반도체 적자가 커지면서 결국 감산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메모리 업계에서는 수요 공급 균형 측면에서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다. 메모리 재고 소진이 촉진되면서 공급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업황 안정화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최악의 불황과 최대 적자

메모리 업계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D램 매출은 32.5% 감소한 122억8천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평균판매단가(ASP) 하락 때문인데, IT 소비 시장 침체로 메모리 수요가 줄어들면서 공급이 지속되면 D램과 낸드 가격이 계속 하락하는 상황이었다.

삼성전자 1분기 실적도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의 적자로 전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5.8% 감소하여 6천억원으로 내려앉았다. DS 사업부는 약 4조3천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메모리 감산 이유와 전망

메모리 감산 발표는 업계에서 삼성전자가 경쟁자들이 시장점유율 격차를 좁히기 어렵다고 판단했을 것이며, 더 이상의 치킨게임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을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감산 발표를 통해 공급 안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도 이러한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이번 삼성전자의 감산 발표로 인해 메모리 가격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업계에서는 조심스러운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향후 계획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발표를 통해 반도체 업계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미래 지향적인 투자 방침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감산과 함께 AI, 5G, IoT 등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춘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적인 투자 방침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계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결론적으로, 삼성전자의 메모리 감산 발표는 메모리 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메모리 가격이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삼성전자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전략적인 투자 방침을 추진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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