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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제로음료 먹지마 충격 결과 발표

by 엄마빠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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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소주', '제로 커피', '제로 탄산음료'에 '제로 과일'까지 설탕 대신 감미료를 사용해 단맛은 그대로이면서도 죄책감을 덜어주는 '제로 슈거'열풍이 뜨겁습니다. 그런데 설탕 대신 사용한 감미료가 정말로 몸에 좋을까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아니오'라고 경고합니다. 홈페이지에 새로 가이드라인을 올린 것인데요, 그 충격 결과 소개해드립니다.

 

가이드라인 확인하기

 

Use of non-sugar sweeteners: WHO guideline

This guideline provides evidence-informed guidance on the use of non-sugar sweeteners to reduce the risk of unhealthy weight gain and diet-related noncommunicable diseases in adults and children.

www.who.int

 

WHO 제로음료 경고

WHO는 홈페이지에 새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체중 조절을 위해 무설탕 감미로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알렸습니다. 다이어트에 효과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고 하는데요, 무설탕 감미료(NSS)와 관련한 최신 연구 283건을 검토해서 내놓은 결론이라고 합니다.

 


당뇨와 심장병 위험성

그나마 살이 덜 찌고 건강할 것 같다는 생각에 설탕 대신 스테비아가 들어있거나 '제로'라는 이름이 달린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선택한 무설탕 감미료가 오히려 당뇨나 심장병 발병을 부추길 가능성도 있다고 WHO가 밝힌 것입니다. 

 

WHO 는 "무설탕 감미료를 장기간 섭취하면 2형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와 같은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이번 새 지침에 대해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쳤을 수는 있다며, '조건부 권고'라고 알렸습니다.

 

 


 

국제감미료협회 반발

당장 국제감미료협회는 강력 반발했습니다. 감미료는 세계에서 가장 철저하게 연구된 성분 중 하나이며, 비만과 당뇨병에 오히려 도움을 준다고 성명을 내고 WHO의 발표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결론

현재 무설탕 감미료 문제는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다만, WHO의 권고사항이니 참고하셔서 건강을 지키는데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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