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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무조건 합격하는 암기의 기술 이운규 변호사의 공부법

by 엄마빠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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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운규 변호사는 26살에 단지 9개월만 준비해서 사법시험을 합격했다. 그 공부법을 신작 '암기의 기술'에서 밝히고 있다. 사법시험을 준비하려면 1만 페이지 분량의 책을 외어야 한다. 이 경험을 토대로 암기법을 주제로 저자의 노하우를 담았다. 거기에 더해 뇌과학과 교육학의 이론도 체계적으로 정리해 냈다. 시험공부를 할 때는 무조건 짧게 끝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무작정 외우려고 하지 말라고 한다. 필요한 것만 암기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한 번에 전부 외우려고 해서도 안 된다. 기억을 오래 지속하게 하는 공식은 따로 있다. 시험에 맞게 지식을 머리에서 꺼내어 쓰는 방법 또한 따로 있다. 방법을 알면 누구라도 책 한 권을 사진처럼 기억할 수 있다. 

 

암기
책 표지

35만 수험생이 열광한 유튜버 이운규 변호사

법무법인 가림에 소속되어 있다. 유튜브 채널 "DreamSchool이윤규'를 운영하고 있다. 공부법을 알려주는 채널이다. 구독자가 35만 명이 넘는다. 첫 번째 저서는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이다. 10만 부가 판매되었다. 일본과 베트남으로도 수출되었다. 수험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어렸을 때는 공부를 잘하지 못했다. PC게임에 빠져있었다. 대학교 4학년 때는 제적을 당하기도 했다.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다. 법조인이 되고 싶었다. 하루에 16시간씩 공부했다. 잠은 3시간만 잤다. 사법시험에 통과했다. 1차 시험을 통과하는 데 1개월 반이 걸렸다. 2차 시험은 7개월 만에 합격했다. 

 

<무조건 합격하는 암기의 기술>은 그가 두 번째로 쓴 책이다. 사법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9개월 동안 총 1만 페이지 분량의 책을 외웠던 노하우를 담았다. 많은 사람들이 암기를 어려워한다. 머리가 좋은 사람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재능의 영역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이운규 변호사는 제대로 된 방법을 알아야 암기를 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누구나 제대로 된 방법만 안다면 책 한 권을 통째로 외우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운규 변호사가 전하는 암기 노하우

저자는 다음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첫째,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뇌에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정보를 입력할 때는 뇌가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공부 효율을 극대화하는 비결이다. 그래야 빠르고 정확하게 시험공부를 할 수 있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조직화'는 정보를 일정 단위로 나누고 묶는 것이다. 기억의 편의를 높일 수 있다.

'이미지화'는 암기하려는 내용을 이미지로 기억하는 방식이다. 보다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다.

'정교화'는 새로운 정보를 기억할 때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장기기억에 도움이 된다.

'맥락화'는 방대한 분량을 기억하기 위한 방법이다. 해당 지식뿐 아니라 정보의 맥락도 함께 기억하는 방식이다. 맥락 전체를 함께 기억하면 암기하려는 정보를 손쉽게 떠올릴 수 있다. 구체적인 정보를 떠올릴 때 전체적인 맥락이 하나의 힌트가 된다. 

이 암기법들 적절히 섞어 사용한다면 책 한 권을 통째로 암기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둘째, 수험생들은 늘 '재현'을 의식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즉 기억한 정보를 머릿속에서 끄집어내어 시험을 볼 때 올바른 답안으로 제출해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정보를 머릿속에 입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정보를 다시 재현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시험을 치르는 데 중요한 것은 수험생의 머릿속에 어떤 정보가 입력되어 있는지가 아니다. 그래서 공부하는 단계에서부터 무엇을 재현해야 할지 의식하고 필요한 것만을 기억해야 한다. 

 

저자는 실제 수험생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본인의 노하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 제시하고 있다. 교육학 이론 중에서 정보처리 이론을 가져왔다. 뇌과학 이론에서는 뇌의 작동 원리를 참고했다. 어떤 종류의 시험을 준비하고 있든 관계없이 이 책에서 소개하는 최고의 암기법을 만나보기 바란다. 반드시 합격으로 인도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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