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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돈의 속성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 경제 경영 필독서 돈은 인격체

by 엄마빠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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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외식 그룹 스노우폭스(SNOWFOX GROUP)의 김승호 회장이 돈의 속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2020년 출간 이후 경제 경영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돈의 노예가 아닌 돈의 주인이 되라고 작가는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돈에 대한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미국 이민자 1세대의 몸으로 온갖 사업실패를 거듭하다가 전 세계 11개국, 3,878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외식그룹을 운영하게 된 노하우를 책에서 밝힌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면 돈을 만들어내고, 지켜내고, 길러내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돈
책 표지

 

 

무일푼 이민자가 글로벌 그룹 회장이 되기까지

 

저자 김승호는 SNOWFOX GROUP의 회장이다. 글로벌 외식 그룹이다. 2019년 기준으로 전 세계 11개국에서 3,87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은 10,000여 명이다. 연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미국 나스닥 상장이 코앞에 있다. 

 

그 외 다른 회사도 소유하고 있다. 출판사, 부동산업, 금융업, 화훼 유통업 등이다. 미국 중견기업인협회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다. 중앙대학교에서는 글로벌 경영자 과정을 맡아 교수로 재직하였다. 3,000여 명의 사업가를 제자로 두고 있다. 현재는 농장도 경영 중이다. 

 

1987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대학교를 중퇴한 이후이다. 흑인 동네 식품점에서 일을 시작했다. 다양한 종류의 상점을 운영했다. 모두 실패했다. 2005년에 기회가 찾아왔다. 식당 체인을 인수했다. 6억 원을 분납하는 조건이었다. 이후 승승장구 했다. 2008년에 매장 수가 100개를 넘었다. 미국 전역으로 1,000개의 매장이 생겨났다. 영국과 캐나다까지 진출했다. 공격적인 기업인수와 합병을 진행했다. 총 11개국에 진출해 있다. 한국에도 진출했다.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20여 개 매장을 열었다. 서울의 매장에서는 도시락과 꽃을 판매한다. 

 

<자기경영 노트>,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생각의 비밀>, <김밥 파는 CEO>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돈을 인격체로 대해야 한다

 

돈에 대한 이야기는 터부시 되기 쉽다. 품위 없는 행위로 치부된다. 저자는 그런 태도를 위선이라고 본다. 돈의 중요성은 아무도 부인하기 어렵다. 모든 사람은 돈의 영향력 아래에 놓여있다. 저자는 돈을 인격체로 정의했다. 그의 논리는 다음과 같다. 

 

돈은 자신을 존중해 주는 사람을 부자가 되도록 도와준다. 가치 있는 일에 쓰인 돈은 그 대우에 감동을 받는다. 다른 돈을 데리고 다시 주인을 찾아온다. 반대로 가치 없는 일에 쓰인 돈(술집, 도박 등)은 비참한 심정을 느낀다. 주인에게 등을 돌리고 다시는 찾아오지 않는다. 돈에 대한 사랑이 지나쳐서 집 안에만 모아두는 사람이 있다. 그런 돈은 기회만 생기면 집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다른 돈에게도 그 집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말해준다.

 

돈은 감정을 가진 실체이다. 사랑해야 한다. 그러나 지나쳐서는 안 된다. 품어야 할 때는 잘 품어야 한다. 그러나 보내줘야 할 때는 잘 보내줘야 한다. 돈을 무시하면 안 된다. 절대로 함부로 대해서도 안 된다. 돈을 존중해야 한다. 돈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돈은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을 좋아한다. 항상 기회를 주려고 한다. 다가오고 싶어 하고 보호하려 든다. 돈은 뒤끝이 없다. 과거에 돈을 잘 못 대했어도 괜찮다. 오늘부터 달라지면 된다. 돈을 존중하라. 돈도 당신을 존중할 것이다. 

 

위험한 돈을 경계해야 한다. 불법적인 경로로 얻은 돈은 언제든 도망갈 기회만 엿보고 있다. 내 주머니 안에 있는 돈을 사용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품 있게 돈을 사용하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사용하라. 가치 있고 지킬만한 곳에 사용하라. 돈은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다. 당신에게 더 많은 친구들을 불러올 것이다. 돈과 나는 서로 상하관계가 아니다. 돈은 나의 소유물이 아니다. 나도 돈의 노예가 아니다. 돈을 존중해라. 아주 깊이 존중해야 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저자의 논리에 동의했다. 60만 부가 팔려나갔다. 3년 연속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경제, 경영 분야 스테디셀러이다. 4개국에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중국, 태국, 대만,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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